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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빠, 6·25 전쟁은 왜 일어났어?”
2025년 현재, 전쟁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있지만
그 의미와 교훈은 여전히 오늘날 우리 사회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.
오늘은 **6·25 전쟁(한국전쟁)**의 배경과 전개, 결과,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까지
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언제 일어났나요?
-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,
북한군이 38선을 넘어 남한을 전면 침공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. - 이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3년 1개월 동안 이어졌습니다.
2. 왜 전쟁이 일어났나요?
- 남북 분단의 고착화
– 해방 후 미군과 소련이 한반도를 38선을 경계로 점령
– 1948년 각각 **대한민국(남한)**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(북한) 수립 → 분단 고착 - 이념 대립
–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 간의 대립 심화
– 냉전 체제 속에서 한반도는 미국 vs 소련의 대리전 양상 - 북한의 무력통일 시도
– 김일성 주석은 빠른 시간 내에 남한을 점령해 무력통일을 목표로 함
3. 전쟁의 전개 과정은?
- 북한의 기습 남침 (1950.6.25)
→ 3일 만에 서울 함락 - 낙동강 방어선 구축 (8월)
→ 부산만 남기고 밀림 - 인천상륙작전 (1950.9.15)
→ 유엔군 주도, 서울 탈환 - 북진과 중공군 개입 (10~12월)
→ 평양 점령 후 압록강까지 진격 → 중공군(중국군) 개입 - 전선 고착화 (1951~1953)
→ 38선 부근에서 교착 상태 지속 - 정전협정 체결 (1953.7.27)
→ 종전 아님, 정전 상태로 지금까지 이어짐
4. 어떤 피해가 있었을까요?
- 사망자 약 138만 명 (남북한 + 민간인 포함)
- 수많은 전쟁고아, 이산가족, 전쟁 미망인 발생
- 국토의 80%가 파괴됨
- 경제 붕괴, 대규모 피난민 발생
📌 전후 복구에는 수십 년이 걸렸으며,
대한민국은 이후 미국의 원조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시작하게 됩니다.
5. 왜 기억해야 할까요?
- 전쟁은 절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비극입니다.
- 지금의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희생 위에 서 있습니다.
- 남북관계, 통일, 국방, 국제 외교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
- 6월 6일 현충일, 6월 25일 6·25 참전유공자 감사의 날과도 연결됨
6. 마무리 요약
- 6·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,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반도 전면전
-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과 중공군 개입, 남북 교착 상태를 거쳐
1953년 정전 협정으로 마무리됨 - 지금도 종전이 아닌 정전, 즉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