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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최저임금 결정 일정

다진스토리 2025. 6. 12. 17:28

목차



     
     
    2026년 최저임금, 뜨거운 논의 속에서 결정된다

    2025년 최저임금이 시급 10,030원으로 결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,
    벌써 2026년 최저임금을 놓고 격론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
    노동계는 **시급 11,500원(14.7%↑)**을 요구했지만,
    사용자 측은 경기 침체 우려로 동결 또는 소폭 인상을 주장하며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 


     1. 최근 최저임금 흐름

    • 2021년: 8,720원 (1.5%↑)
    • 2022년: 9,160원 (5.05%↑)
    • 2023년: 9,620원 (5%↑)
    • 2024년: 9,860원 (2.5%↑)
    • 2025년: 10,030원 (1.7%↑)

     
    이처럼 최근 인상률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며, 특히 2025년은 물가 상승률(예: 5% 이상)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.


    2. 2026년 노동계 요구안

    2025년 6월 11일, 양대노총·시민사회단체는
    “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1,500원, 월 240만 3,500원(209시간 기준)
    을 공식 요구했습니다.

    • 인상률: 14.7%
    • 월급 환산: 2,403,500원
    • 노동계 주장 근거:
    • ① 최근 5년간 물가+경제성장률(27.6%)에 비해 최저임금 인상률(15.8%)이 낮음
    • ②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이후 실질임금이 2.9% 감소함 

    3. 논쟁의 핵심 쟁점

    ① 인상 폭 vs 고용 영향

    • 노동계: “생계비 반영한 정당한 수준”
    • 사용자·중소기업: “업계 부담, 고용·가격 부담 가중”
    • → 최저임금위원회 내부에서는 동결 또는 소폭 인상론도 나오고 있음 

    ② 적용 대상 확대

    • 노동계: “특수고용·플랫폼 노동자, 프리랜서 등 최저임금 사각지대 해소해야”
    • 공익위원: “데이터 부족 → 실태조사 후 2027년에 재논의” → 2026년 확대는 미루기로 결정 

    4. 최저임금 심의 절차

      1. 노‧사‧공익 위원 제시안 제출
        • 노동계: 11,500원 제시
        • 사용자: 아직 제시 안 됨

     

    1.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개최 (6월 중순~말)
    2. 공익위원 중재안 제시 후 심의
    3. 최종 의결 및 고시 (6월 말 노동부 장관 고시) 

    5. 올해 이슈 정리

    • 노동계: 실질임금 보전, 사각지대 확대 요구
    • 공익위원: 적용 대상 확대는 데이터 수집 후 재논의하기로
    • 사용자 측: 경제 여건 고려한 신중한 인상 요구
    • 최저임금위: 데이터·실태 중심 심의 중, 국민경제 지표 분석 병행 중

    6. 2026년 최저임금 전망

    • 최저임금위 내부 논의는 6월 중순~말 집중 진행,
    • 최종 고시는 6월 말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.
    • 노동계의 요구가 제시안으로 채택될지, 공익 중재안이 어느 수준을 제시할지가 최종 결정의 핵심 포인트입니다.

    7. 마무리하며–왜 이게 중요한가?

    • 최저임금은 서민 생계의 기본선
    • 소비·내수 시장과 직결되는 지표
    • 취업·창업·소상공인에게도 직·간접적 영향
    •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용 범위 논의가 진행되는 것은 의미 있는 진전

    2026년 최저임금 결정은 정책, 경제 상황, 노사 간 합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사회·경제 이슈입니다.
    결과가 발표되면,
    ✔️ 물가와 생계 물가 상승률,
    ✔️ 소상공인 부담,
    ✔️ 사회적 합의 여부
   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게 필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