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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당촉진제도

다진스토리 2025. 6. 11. 14:48

목차



     

    배당촉진제도
    배당촉진제도

     

  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"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,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의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
    정부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
   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인데요,
    과연 이 제도는 무엇이고, 우리 투자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?

    지금부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!

     


     

    1. 배당촉진제도란?

    배당촉진제도는 정부가 기업의 배당을 늘리도록 유도하기 위해
    세제 혜택 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.

    쉽게 말해,
    **"배당 많이 주는 기업은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, 투자자에게도 혜택을 주자"**는 정책이에요.

    2024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주도해
    2025년부터 본격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,
    한국 증시의 고질적 문제였던 저배당 관행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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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배당촉진제도

    2. 왜 필요한가요?

    우리나라 기업들의 배당성향(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)은
    글로벌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.

    • 미국·유럽 주요 상장사는 평균 40~60%
    • 한국 상장사 평균은 20%대 초반에 불과

    이런 저배당 구조는
    ① 외국인 투자 유치 감소
    ② 주식 장기 보유 유인 부족
    ③ 기업 이익의 사내 유보 과다
    등의 문제를 유발합니다.

    배당을 늘리면 주주도 만족하고,
   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죠!


     

    3. 제도 핵심 내용

    정부가 논의 중인 배당촉진제도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  • 기업에게:
      • 일정 기준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경우
       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감면 등 세제 인센티브 부여
    • 투자자에게:
      • 고배당주 보유 시
        배당소득세 감면, 장기보유 혜택, 계좌 별도 분리 과세 등 검토 중
    • 도입방식:
      • 선택형 인센티브 구조 →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
      • ‘배당 우대 기업 인증제’ 도입도 검토 중

    4. 기대 효과는?

    1. 주주 환원 강화

    → 기업의 잉여 이익을 사내 유보보다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으로 활용

    2. 장기투자 유도

    → 고배당 종목 선호 투자자 증가, 시장 안정성 확보

    3. 외국인 투자 유입

    → 선진국 수준의 배당문화 정착 시 외국계 자금 유치에 긍정적


    5. 투자자는 어떻게 활용할까?

    • 고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:
      배당이 늘어날수록 현금흐름 투자자에게 유리
    • 장기보유 시 절세 혜택 가능성 체크
      (분리과세, 과세이연 등 세제 변화 주목!)
    • 배당 우량주 관심 확대:
      삼성전자, 포스코홀딩스, KT&G, 하나금융지주 등 대표적 고배당 기업

    6. 마무리하며

    배당촉진제도는 단기 정책이 아닌,
    우리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장기 전략의 일부입니다.

    기업은 더 책임 있게 이익을 배분하고,
   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배당+세제 혜택이라는
    이중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죠.

    앞으로 도입될 세부 정책을 잘 지켜보면서,
    미리미리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!